여행 토크/해외여행

루브루 박물관 3대 작품

벤플 2023. 11.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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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루 박물관 3대 작품

- 비너스 상, 승리의 여신, 모나리자 -


  예술에 관심없는 사람도 프랑스에 가면 루브루 박물관을 꼭 들리기 마련이죠?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이라 한바퀴 돌면 다리도 아프고 진이 빠집니다.

  그래도 거기까지 갔는데 그냥 올 수는 없죠? 딱 3개만 신경써서 봐봅니다.  소위 루브르박물관 3대 작품이라 불리는 것들이죠. 무슨 작품인지 몰라도, 사람이 엄청 많이 몰려있고 사진찍는 사람이 많은 작품이 세기의 작품이에요.



밀로, 비너스상


  첫번째는... 누구나 아는 밀로의 비너스 상. 설명이 필요없는 것이죠. 기원전 130년~ 100년경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고, 사랑과 미를 관장하는 아프로디테를 묘사한 대리석상이죠. 왼팔은 사과를, 오른 팔은 흘러내리는 옷을 잡고 있던거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밀로의 비너스 상은 워낙 익숙한 거라 거기까지 가서 실물을 보게 되면 무지 반갑게 느껴집니다.


니케, 승리의 여신


  두번째는 니케의 승리의 여신입니다. 갠적으로 실제로 봤을 때 이게 제일 강렬했어요.

  에게해에서 에우다모스가 셀레우코스군과의 전투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각상이죠.  승리의 여신이 축복을 내리기 위해 막 뱃머리에 내려앉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1863년 발견 당시 팔과 머리, 발이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15세기에 만들어진  유화로 누구를 그린 건 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푸마토 라는 기법을 사용해 여인의 미소를 모호하면서도 신비스럽게 모사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이 세기의 작품인지 감이 안오면, 다른 그림들을 보고 이걸 봐봐요. 그러면 동 시대의 불세출의 걸작이라는 느낌이 조금은 들 수도 있습니다.



  * 위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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