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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졸전으로 요르단에 완패, 결승좌절

벤플 2024. 2.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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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으로 요르단에 완패,
결승좌절



  그야말로 졸전이었다. 새벽에 경기끝나고 하루종일 꿀꿀했다. 충격이 컸다. 일도 하기 싫더라. 축구얘기는 더더욱 하기 싫었다. 몇일 지나니 정신이 돌아온다.

출처 - 연합뉴스


  우리 선수들은 체력이 다했었다. 뛰질 못하드만... 반면 요르단은 날라다녔다. 우리의 체력이 다하니 패스가 계속 끊기는 등 실수가 연달아 나왔다. 근데도 그놈의 빽패스는 왜이리 해대냐. 두골다 빽패스하다 뺏겨 골먹었다 ㅜㅜ. 그리고 골대앞에서 완벽한 찬스 만들어 슟하려고만 하던데, 수비수가 그리 많은데 그게 맘대로 되냐? 중거리슟 같은 건 할줄도 모르냐? 결국 유효슈팅 제로. 오늘 조현우 아니었으면 0대 5로 졌을 듯.

  막판 클리스만의 전술도 이해불가다. 0대2로 뒤지고 시간도 없는데, 한동안 가만히 있더라. 교체타임잉도 늦고, 교체멤버도 이해안갔다.

   근데, 손흥민 인터뷰를 들어보면, 손흥민도 클리스만 감독하고 잘 안맞는거 같더라. '감독님이 저를 부르실지 안부르실지 모르겠다. ',  '모든걸 걸고 국대를 계속할지 생각해봐야겠다' 라고 했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감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클리스만은 진짜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끝났다. 기운내고 다시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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