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토크/국내여행

한적한 드라이브코스 "안성 고삼호수"

벤플 2024. 2. 17. 21:57
728x90
반응형

한적한 드라이브코스

" 안성 고삼호수 "


 집에서 멀지않으면서도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바람쐬고 싶은 생각이 가끔은 든다
고삼 호수는 그럴 때 좋다.
차도 별로 없어 한적해서 조용히 드라이브하다가
담배 한까치 물고는 호수보며 생각하는
그냥 그런 곳이다.

 

고삼호수는?


  고삼호수는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 있다. 금병산과 경수산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하천을 막아 만든 인공저수지란다. 서울에서는 좀 그렇지만, 성남, 용인, 수원, 동탄 등에 사는 사람들은 멀지않다.

  94만평이나 되는 큰 호수로 월향리,삼은리,봉산리 3개에 접해 있다. 호수는 크지만, 차로 드라이브하면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차로 가다보면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큰 개 데리고 걷는 사람들도 보인다.


꽃뫼마을 벤치


  창문을 내리고 천천히 달리면 피부에 와닿는 바람의 차가운 느낌이 좋다. 그렇게 한바퀴 돌다보면 멈춰서고 싶은 곳이 몇군데 보인다. 특히 꽃뫼마을이라 써져 있는 곳에 세우면 좋다.  


  여기엔 벤치도 있다. 벤치에 앉아 담배 한 모금 무는거지. 근데 이 날 추워서 벤치에 앉지는 않았다.


  이 곳에서 본 호수뷰다. 호수보면 그냥 뭐랄까 답답한 게 조금은 내려가는 느낌을 준다.

 

먹거리 & 카페


  고삼호수 주변엔 한번쯤 들어가고싶은 식당들도 몇 개 눈에 들어온다. 근데 한번도 들어가보진 않았다. 혼자 뭘 들어가?! 지나가다 배고프면 짜장면이나 먹는거지.

  카페는 '노을'이란 카페하고 '삼은40'이란 카페가 위치가 좋아보인다. 호수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잡았다. 한번쯤 가볼만 하다

(카페 노을, 네이버 방문자 리뷰 사진)

 


 

728x90
반응형